간수치 낮추는 법, 간수치 정상 범위, 간수치 낮추는 음식

날씨가 좋아 외부활동을 많이 하는 요즘. 그만큼 술자리도 잦아 일상생활에 피로함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애주가인 저도 간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간수치 정상범위, 간수치가 높은 이유, 간수치 낮추는 법, 간수치에 좋은 음식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정상범위-낮추는-방법-등

 

1. 간수치 정상범위

간기능 검사항목은 감마 GTP, AST, ALT가 있습니다. 모두 간세포 안에 있는 효소로 세포들이 파괴되거나 염증이 발생되면 밖으로 흘러나와 혈액검사에 검출되고 수치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상범위는 감마 GTP의 경우 남자 11~6IU이며, 여자는 8~35IU입니다. ALT와 AST의 안전범위는 0~40IU/L이하여야 합니다.

간은 이미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간수치가 높은 이유

간수치가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이러스성 간염
A, B, C형 등의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하여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토, 전신 쇠약,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빨리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식습관
잦은 음주 등은 알코올성 간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음주는 간세포 손상을 초래하는데 반복해서 음주를 하게 되면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조차 없이 지방간 발생,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비만
비만은 지방간 발생 가능성을 높이며 이로 인하여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담도폐쇄
드물지만 담도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에도 간수치 상승을 유발합니다.

 ·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초기이거나 호르몬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간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3. 간수치 낮추는 법

위에서 확인하였듯이 간수치가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 불편한 곳이 있다면 해당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바이러스, 질병 등을 제외하면 비만, 잦은 음주와 같은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중 및 알코올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간수치를 낮추려는 개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4. 간수치에 좋은 음식

간에 좋은 음식을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내용이 나옵니다만, 필자가 직접 경험한 음식을 5가지만 추천해 보겠습니다. 개인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고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합니다. 이들 성분은 모두 해독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과 속에 담즙의 생성을 자극하는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간의 해독에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과음 후 아침에 먹는 사과는 빠른 숙취 해소를 돕습니다.

 · 마늘
마늘은 노폐물과 중금속 배출을 도우며 손상된 간 회복에 매우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 양배추
위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 양배추 역시 간에 있는 독성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해독주스 재료에도 자주 쓰이는 양배추도 적극 추천합니다.

 · 밀크씨슬
밀크씨슬은 간 건강보조제로 알려져 있지만 천연 원료인 식물의 이름입니다. 마리아 엉겅퀴의 씨앗에서 추출한 물질로 비타민E보다 항산화효과가 10배 정도 되는 강력한 천연 허브입니다.

밀크씨슬 영양제는 시중에서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기에 나와 맞는지 여러 성분과 함유량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하여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 다슬기
마지막으로 다슬기입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애주가라면 많이들 드시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깨끗한 일급수 민물의 돌 밑에서만 서식하는 다슬기.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간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슬기도 추천합니다.

오늘은 간수치 정상범위, 간수치가 높은 이유, 간수치 낮추는 법, 간수치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올바른 식습관 및 예방법으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